Dana Winner - Gebt Den Kindern EineWelt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만들어 주어요
아이들에게 이런 세상을 만들어 주어요..
당신 마음 속 그 아이를 위한 그런곳
동화속 이야기를 여전히 믿는 한
내면 깊은 곳은 우리 모두 같은 인간임을 항상 알게하는
그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어요...
고통과 슬픔이 없는 곳
밝은 날을 누리며 모두 다 같이 내일을 살 수 있는 그런 곳
그런 세상을 만들어 줍시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곳
모두다 함께 할 수 있는 곳
진심으로 꿈을 나눌 수 있는 곳
밝음 속에서 그들만의 곳을 찾을 수 있겠죠
영롱한 눈빛으로 희망을 가질 수 있겠죠
모든 아이들을 사랑 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원하죠.
그런 세상을 아이들에게 만들어 주어요
고통과 슬픔이 없는 곳
밝은 날을 누리며 모두 다 같이 내일을 살 수 있는 그런 곳
그런 세상을 만들어 줍시다.
사람들이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곳
모두다 함께 할 수 있는 곳
진심으로 꿈을 나눌 수 있는 곳
다나 위너 Dana Winner
다나 위너는 1965년 2월 10일생 벨기에 출신 뮤지션으로 그녀는 1989년 싱글앨범 “Top Of The World (Dutch Cover)” 로 데뷔를 했는데 이 곡은 카펜터스 Carpenters의 불후의 명곡 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녀는 벨기에 출신이나 네뎔란드 레이블을 통해 앨범을 발표하고 베네룩스 3국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에서 활동을 하는 가수이다.
벨기에 최고 디바인 다나 위너는 1989년 음악계에 첫발을 내딛은 후 1993년 10월에 그녀의 첫 앨범인 “Regenbogen” 이 15만장 이상 판매됨으로써 그해 벨기에 Belgium 최고 여자 가수상을 수상하게 되었고 이어서 발표한 두번째 앨범 “Miji paradijs” 와 1995년에 발매한 앨범 “Regen van Geluk” 가 또한 연속적으로 플래티넘을 기록해 "자무 어워드 골든아이 Zamu Award Golden Eye" 를 수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벨기에 최고의 드레스 여성 Best Dressed Woman in Belgium 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리고 1996년에는 “Waar is het gevoel”, 또 그 이듬해인 1997년에는 네덜란드에서 “Westenwind” 이 역시 플래티넘을 기록하였으며 특히 독일에서 발표한 “Wo ist das Gefuhl” 앨범으로 외국인 아티스트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영예인 "Schalagerdiamantpreis"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Dana Winner - Ik Hou Van Jou (In Love With You)
Ich Liebe Dich는 그녀가 1997년에 발표한 앨범 Wo ist das Gefuhl 앨범에 수록되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았고
국내 TV 광고에도 삽입된 적이 있어 우리 귀에도 익숙합니다.
어느 누구도 아닌 당신과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난 단지 당신과 있고 싶을 뿐이예요
한번 더 우리는 잘 해 낼 수 있어요
당신은 내가 사랑하는 유일한 사람이거든요
당신의 팔에 안기어 느끼고
당신의 사랑을 알기 위해서는
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걸 드릴거예요
난 너무나 당신과 사랑에 빠졌거든요
당신은 날 위한 사람이에요. 내 운명이죠
우리는 잘 해내야만 해요
그건 당신과 나만이 할 수 있는거예요
날 실망시키지 마세요
아무렇게나 날 대하지 말아주세요
난 당신이 나와 함께 있기를 원해요
당신의 팔에 안기어 느끼고
당신의 사랑을 알기위해서는
난 당신이 원하는 모든 걸 드릴거예요
난 너무나 당신과 사랑에 빠졌거든요
난 당신과 깊이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난 단지 당신과 있고 싶을 뿐이예요
어느 누구도 아닌
당신과 깊이 사랑에 빠졌어요
당신 없이는 살 수 없어요
난 단지 당신과 있고 싶을 뿐이예요
당신과 사랑에 빠진거예요.
1998년에 "Steve Hofmeyr and friens" 쇼의 Guest Singer 로 "South Africa" 를 처음으로 방문한 그녀는 그 곳에서의 따뜻한 환대에 감명을 받고 South Africa를 위하여 특별 앨범을 발표하게 되는데 그것이 바로 그 해 10월에 발매된 “In love with you” 이다. 이어 2001년 10월에 발표한 “Unforgettable” 은 뒤늦게 팝시장에의 진출을 목표로 영어로 부른 앨범인데 우리에게 잘 알려진 “Moonlight Shadow”, “I'll Always Be There”, “Morning Has Broken”, “Woman In Love”, “Vicent”, “Nothing's Gonna Change My Love”, “You Needed Me”, “Snowbird”, “Just When I Needed You Most”, “The Winner Takes It All” 등 다른 가수들의 히트곡들을 그녀만의 독특한 깊은 성량으로 차분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고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리메이크 한 곡들이 들어있다. 그녀는 특히 카펜터스와 아바 그리고 사이먼 앤 가펑클의 음악을 즐겨 부르고 있다.
Dana Winner - Morning Has Broken 아침이 밝았어요
아침이 밝았습니다
태초의 아침처럼 검은 새가 울었습니다 태초의 새처럼
새의 노래를 찬양해요 아침이 온 것을 찬양해요
그들이 세상에서 싱그런 모습으로 솟아남을 찬양합니다
새로 내린 비처럼 달콤하게
하늘의 햇빛을 받아 마치 처음 내린 이슬처럼
처음 자란 진디위를 적셔오네요
그분의 발자국이 지나가
완벽한 모습으로 태어난
젖은 풀밭의 상큼함을 찬양합니다
이 햇빛은 나의 것
이 아침은 나의 것
에덴의 탄생을 지켜보았던
한줄기 빛으로 태어난 아침 넘치는 기쁨으로 찬양합니다
매일의 아침을 찬양합니다 신이 다시 만들어준 새로운 하루를
2003년에는 “Unforgettable Too” 앨범을 발표했다.
우리나라에 다나 위너가 알려지게 된 것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메릴 스트립이 열연한, 장대한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개성이 강한 두 남녀의 사랑과 삶을 다룬, 1985년 아카데미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해 7개 부문을 수상한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Out of Africa" 의 주제곡으로 모차르트의 원곡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로 편곡해서 그녀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이 삽입되면서 부터라고 한다.
다나 위너는 2010년11월24일 "Parels Uit De Noordzee" 앨범을 발매했다. 그리고 국내 롯데 캐슬 TV 광고에 삽입되어 크나큰 인기를 얻었던 "‘Ich Liebe Dich (그대를 사랑해)" 의 수록 앨범 "Wo Ist Das Gefuhl", 그리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발표했던 팝명곡 리메이크 앨범 "Unforgettable" 의 국내 소개로 수많은 팬층을 보유하게 되었다. 그녀는 지금까지 10여장이 넘는 정규 앨범으로 1,800만장의 앨범 판매를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유러피안 팝의 여왕이다.
Dana Winner -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네온 불빛 사이로 새벽이 밝아오면서
밤은 곧 물러갈 거예요
당신이 떠날 때
따스한 이불만이 내 공허함을 어루만져 주어요
여기 누워 추억에 잠겨
모든 걸 알고 있다 해도 눈물은 흐르고
어리석은 죄의 보상을
포기할 수 없어요 당신은 모르시나요
비록 머물기 원했어도
당신은 날이 밝기 전에 떠났어요
난 그런 말을 할 수 없었어요 어떻게 말할 수 있겠어요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 달라고
전에 난 홀로 거리를 거닐었지요
지금은 문 안에 무사히 갇혀 있어요
강한 믿음 속에
어떤 기쁨이나 슬픔도 느낄 수 없어요
그러나 당신이 눈을 감을 때
그때 난 깨달았어요
확인할 것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걸 그러니 나의 사랑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 주세요
당신이 눈을 감을 때
그때 난 깨달았어요
확인할 것이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다는 걸 그러니 나의 사랑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 주세요
아침이 될 때까지 내게 머물러 주세요
영화계의 거장 시드니 폴락 감독이 지난 2008년 5월 26일에 숨졌습니다. 향년 7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는데요. 폴락 감독 하면 1985년 영화 ‘Out of Africa (아프리카를 떠나)’ 를 떠올리게 됩니다. 이 영화는 폴락 감독에게 아카데미 감독상을 안겨줬고 작품상을 포함해 무려 7개 부문을 휩쓸었는데, 아름다운 영상과 음악이 돋보이는 영화였습니니다.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이 이 영화의 배경음악으로 쓰였는데요. 그 곡을 편곡해서 가사를 붙인 노래가 있습니다. 바로 벨기에 가수 Dana Winner가 부른 ‘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아침이 올 때까지 내 곁에 머물러 주세요)’입니다.
시드니 폴락 감독은 1934년 미국 인디애나주 라파예트에서 태어났습니다. 뉴욕에서 연기 수업을 받은 뒤 배우로 활동을 했구요. 1965년 앤 밴크로프트와 시드니 포이티에가 주연한‘가는 실’이란 제목의 영화로 감독 데뷔를 했습니다. 1982년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희극 영화 ‘투씨’로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올랐구요. 1986년‘아웃 어브 아프리카’로 감독상을 손에 쥐면서,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감독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 매김을 했습니다. 연기도 꾸준히 했는데요. 지난 해 조지 클루니의 상대역으로‘마이클 클레이튼’ 영화에 출연했구요. 배우와 감독으로 활동하는 외에도‘마이클 클레이튼’등 40여편의 작품을 제작했습니다.
‘아웃 어브 아프리카’는 덴마크 출신의 작가 이삭 디네슨이 쓴 같은 제목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요, 이삭 디네센은 카렌 블릭센 남작 부인의 필명입니다. 영화에서 주인공 카렌은 남자 친구에게 배신 당한 뒤 홧김에 그 동생과 결혼하기로 약속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생활을 꿈꾸며 아프리카로 오는데요. 하지만 카렌의 결혼생활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습니다. 목장을 경영한다던 원래의 약속과는 달리, 남편이 커피 농장을 시작해 버린 건데요. 거기다 남편은 농장 일에는 전혀 관심이 없을 뿐만 아니라, 불성실하기까지 합니다.
카렌은 여러가지로 마음 고생을 하지만 점차 아프리카, 그리고 그 땅에 사는 사람들에게 정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러다가 영국인 데니스를 만나 사랑에 빠집니다. 뭔가를 늘 소유하길 바라는 카렌은 데니스가 늘 옆에 있어주길 원하죠. 하지만 평생 자유롭게 살아왔던 데니스는 구속 당하길 거부하구요. 두 사람 사이에 갈등이 생기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커피 농장에 불이 나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된 카렌은 미련 없이 아프리카를 떠나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나빠질 게 없다고 생각하는 카렌에게 비보가 들려오는데요. 데니스가 비행기 사고로 숨졌다는 소식입니다.
영화 ‘아웃 어브 아프리카’는 한마디로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주인공 카렌 역을 맡았던 메릴 스트립의 연기도 훌륭했구요. 또 데니스 역을 맡은 로버트 레드포드의 매력이 돋보이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에 로버트 레드포드가 메릴 스트립의 머리를 감겨주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을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으로 꼽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영화가 나온 뒤 한동안 이 장면을 따라하는 것이 유행이었다고 하는데요. 미국 남자들, 아내나 여자 친구의 머리를 감겨주느라 무척 바빴다고 합니다.
모짜르트의 음악이 흐르는 영화 속 명장면'을 꼽았을때 늘 제가 가장 먼저 떠올리던 작품은 바로 아웃 오브 아프리카(Out of africa)였습니다. 이 영화는 덴마크의 여류 작가 카렌 블릭센이 케냐에서 지냈던 시절을 토대로 한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인데요. 웅장한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배경으로 생애 가장 찬란한 젊은 시절에 만난 두 남녀 (로버트 레드포트, 메릴 스트립)의 사랑과 이별, 시련의 이야기들을을 한 편의 서사시처럼 그려내었습니다.
영화 음악의 거장이라고 불리우는 '존 배리'가 이 영화의 오리지날 사운드 트랙을 맡아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외에도 바흐의 브란덴 부르그 협주곡 3번 등 너무나 아름다운 영화의 배경 못지 않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장면 곳곳을 가득 채워주었는데요. 그 중 클라리넷 협주곡 2악장은 카렌(메릴 스트립)이 사랑하는 데니스(로버트 레드포드)를 잃은 후 함께 경비행기를 타고 날았던 아프리카의 푸른 초원, 울창한 정글, 하늘과 맞닿아 있는 바다 위를 혼자 다시 날때 흘러나옵니다. 마치 나지막한 음성과 같은 클라리넷 선율이 광활하게 펼쳐지는 대자연과 어우러져 처연하면서도 벅찬 감동을 선사합니다. 또한 이 곡은 아웃 오브 아프리카의 주요 테마로, 가사가 붙여져 벨기에의 국민 가수 다나 위너(Dana Winner)의 목소리로 불리워졌습니다.
Nadja Drakslar - Mozart Clarinet Concerto In A Major K622 2.Adagio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 아다지오
이 아름다운 곡은 모차르트가 유일하게 남긴 클라리넷 협주곡이며, 또한 그의 최후의 작품으로 그가 죽기 약 2개월 전 1791년 10월 초 비엔나에서 작곡 되었다고 합니다. 모차르트는 모두 50여곡의 협주곡을 남겼는데, 그 중 피아노를 위한 것이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어 피아노의 명수이기도 했던 모차르트의 대단한 피아노 편애를 잘 드러내줍니다. 이에 비해 관악기를 위한 협주곡의 수는 매우 적어 4곡의 호른 협주곡을 비롯하여, 플룻, 오보에, 클라리넷 등을 위한 협주곡 등 채 10곡도 안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들은 그 어느 것이나 그 분야의 대표적인 명곡으로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습니다.
이 곡은 모차르트가 빈 궁정악단의 클라리넷 연주자 안톤 슈타들러(Anton Stadler)를 위해 작곡한 것으로, 만년의 삶을 불우하게 보내고 있던 그에게 물심양면의 도움을 아끼지 않았던 사람이라고 합니다. 클라리넷의 기능을 최고도로 발휘하는 가운데 저음역과 고음역을 자유자재로 오가며 고아하고 품위있는 정감을 잔뜩 풀어놓는 이 클라리넷 협주곡 A장조 K.622는 모차르트가 클라리넷을 위해 작곡한 유일한 협주곡이자 협주곡 장르에서의 마지막 완성품입니다. 또한 클라리넷이라는 악기는 음색이 매우 다양하고 음악 또한 대단히 폭넓습니다.
다소곳하고 차분한 듯하면서도 극적으로 치달을 때는 한껏 열정을 토해내는, 변화무쌍한 매력을 지닌 것이 바로 이 클라리넷입니다. 피아노 이외의 다양한 악기에서도 그 특성을 확실히 이해하여 명곡을 만들어내는 모차르트가 클라리넷을 위한 협주곡을 쓰면서 그같은 특징들이 극명히 드러나도록 했음은 두말한 나위도 없을 것입니다. 빠르고-느리고-빠른 3악장의 전형적인 협주곡 형태의 이곡의 구성은,
"제1악장은 알레그로 4/4박자 소나타형식"
"제2악장은 아다지오 3/4박자 세도막형식"
"제3악장은 알레그로 화려하고 현란한 론도형식" 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밝고 활기찬 1, 3악장 중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선율의 2악장은 협주곡이라기 보다는 실내악곡적인 분위기로 흐느끼는 듯한 클라리넷의 선율은 만년의 모짜르트가 죽음을 예감한듯 인생을 관조하는 듯한 느낌을 받게됩니다.
Dana Winner - Vincent (Starry Night)
"나는 내 삶을 위한 어떠한 확신도 갖고 있지 않다, 하지만 별들의 풍경은 나를 꿈꾸게 한다."
고흐는 봄에 태어나 여름에 생을마감했다.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7.30일은 해바라기가 절정으로 자태를 뽐낼 시기이다.늦여름에서 가을까지 꽃을 피우는 해바라기 고흐가 사랑했던 해바라기때문일지는 몰라도 그의 그림은 항상 가을이였다.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되면, 해바라기를 보면, 아니 그가 좋아했던 별이 빛나는 밤이되면 그의 생각이 나곤한다.
가수 Don Mclean이 빈센트 반 고흐의 전기를 읽고난후, Starry Night에서 영감을 얻어서 만든 노래라고 합니다. 1972년 빌보드 차트 12위곡인 이노래를 반 고흐에게 바쳤다고 합니다. 1970년대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반 고흐 박물관에서 이노래가 매일 연주되었고,반 고흐의 그림붓 세트와 함께 악보가 박물관 밑에 타임캡슐로 묻혔다고 합니다.
Don McLean - Vincent (Starry, Starry Night)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밤에
당신의 파레트를 청색과 회색으로 칠하세요
내 영혼의 어두운 곳을 아는 눈으로
여름날의 세상을 내다 보세요
언덕위의 그림자 나무와 수선화를 스케치하고
눈처럼 하얀 리넨 화폭에 미풍과 겨울의 추위를 그려보세요
이제서야 당신이 내게 하고 싶었던
말들이 이해가 됩니다.
당신이 얼마나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그들은 당신의 말을 듣지 않았고,
들을 줄도 몰랐습니다.
아마 이제서야 귀 기울이겠죠.
별들이 찬란하게 빛나는 밤
환한 불꽃으로 타오르는 꽃잎들
보라빛 안개 속에 소용돌이 치는 구름들이
빈센트의 푸른 눈동자에 비쳐집니다
색깔들의 색조에 변화가 생기고
아침벌판이 황금색으로 물듭니다
고통으로 주름진 지친 얼굴들이
예술가의 사랑의 손길에 위로를 받습니다.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당신이 내게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당신이 얼마나 정신적 고통을 겪어야 했는지.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그들은 당신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아직도 듣지 않고 있어요.
어쩌면 지금 듣고 있을거예요
사람들은 당신을 사랑할줄 몰랐지만,
당신의 사랑은 여전히 진실합니다.
아무런 희망도 남지 않았던 그 별빛이 찬란한 밤에
마치 연인들이 그러하듯 당신은 스스로 인생을 마감했었지요.
그러나 빈센트, 나는 당신께 이말을 할 수 있답니다.
이 세상은 당신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 지지 않았다구요
별들이 찬란히 빛나는 밤,
텅빈 방의 이름없는 벽에
틀에 끼워지지 않은 초상화 하나가 걸려 있습니다.
세상을 응시하는 두눈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잊을 수가 없네요
당신이 이제껏 만나온 이방인들처럼
낡은 누더기를 걸친 초라한 사람들을요.
핏빛 장미의 은빛 가시가
깨지고 부셔진 채 첫눈 위에 버려져 있네요
이제서야 당신이 내게 하려 했던
말들을 생각해 봅니다.
너무나 맑은 정신을 가졌었기에 당신이 겪었을 고통들과
그들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당신이 기울인 노력들을요.
그들은 당신의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고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아마도 그들은 영원히 들으려 하지 않을 겁니다.
Dana Winner - Sound of Silence
안녕, 내 오랜 친구 어둠이여. 너랑 이야기하려고 또 왔다네.
왜냐하면 환상이 부드럽고 소리 없이 다가와
내가 자고 있는 사이에 씨앗을 남겼기 때문에.
그리고 내 뇌에서 각인된 환상들이 아직 있기에.
침묵의 소리 그 속에.
쉴 수 없는 꿈속에서 혼자 걷고 있었어.
자갈의 좁은 거리.
가로등의 빛의 후광밑에서 추위와 습기에 옷깃을 세우고.
네온 불빛에. 내 눈이 찔린때(내눈에 들어왔고) 그 네온불빛은
밤의 어둠을 가르고 침묵의 소리를 감싸 안았다네.
적나라한 불빛에서 나는 보았네.
만명 아마도 더 많은 사람들을
그 사람들은 마음에도 없는 이야기를 하고
듣는체하지만 실제로는 듣지 않고
심금을 울리지도 못하는 노래들을 부르고 있었다네.
그리고 아무도 침묵의 소리를 방해하려고 하지는 않네.
바보 하고 나는 말했네.
침묵은 자라는 암과 같은 것이라는 걸
너희들은 정말 모른다고.
내가 가르쳐주는 말을 잘 들어라.
내가 내민 팔을 잡아.
그러나 내말은 침묵의 빗방울 같이 떨어져
그 침묵의 우물 속에서 공허한 메아리 같을 뿐이었다네.
그리고 사람들은 고개를 숙여 기도했네.
그들이 만든 네온 신에게.
그러자 네온이 만드는 단어 중에 경고의 문구가 번쩍이었지.
네온은 이렇게 말했어.
예언자의 말은 지하철의 벽이나 싸구려 아파트 현관에 적혀있다라고.
침묵의 소리 가운데에서 그렇게 속삭이더군.
Dana Winner가 부른‘Sound of silence’는 더스틴 호프만이 주연한 영화 <졸업>의 주제곡으로, 사이먼 앤 가펑클이 노래한 곡을 커버한 곡이다. 노래는 대화가 단절된 인간 소외와 물질문명을 숭배하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비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곡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의 여파 속에 쓰여진 곡으로, 원곡을 부른 사이먼이 이 곡의 가사를 완성하는데 6개월이나 걸렸다.
Bonnie Tyler - It’s A Heartache 사랑은 아픔이예요
다나의 버젼이 원곡을 능가하지 못하므로 원곡으로 듣습니다.
사랑은 아픔이예요
마음의 아픔일 뿐이죠
너무 늦어버린 다음에야 깨닫게 되고
모든 희망을 잃은 후에야 느끼죠
사랑은 바보들의 장난이예요
바보들의 장난일 뿐이죠
차가운 비를 맞으며 서서
어릿광대가 된 기분이 드는거죠
사랑은 아픔이예요
마음의 아픔일 뿐이죠
있는 힘을 다해 사랑해보세요
그러고 나면 그 여자는 당신을 절망에 빠뜨리죠
그가 당신을 아끼지 않는다는 걸 알았는데
사랑을 주는 건 옳지 않아요
내가 당신을 믿었던 것만큼
누군가를 필요로 하는 건 어리석은 것이예요
사랑은 아픔이예요
마음의 아픔일 뿐이죠
너무 늦어버린 다음에야 깨닫게 되고
모든 희망을 잃은 후에야 느끼죠
Dana Winner - Dust In The Wind
나는 잠시동안 눈을 감아보지만
그 순간은 가 버리고
내 모든 꿈들은 눈앞에서
그저 호기심으로 지나쳐 버려.
바람속의 먼지
모든 것들은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일 뿐.
늘 같은 이야기.
끝없는 망망대해의 물 한 방울일 뿐.(창해일속 같은 우리의 인생)
알고싶어 하지 않지만 우린 결국 흙으로 돌아 가는 걸
바람속의 먼지.
우린 모두 바람속의 먼지같은 존재일 뿐.
그렇게 집착하지마
땅과 하늘 외에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
사라져 버리는 거야.
전재산을 가지고도
단 1분도 살 수가 없어
바람에 나부끼는 먼지
우린 모두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
바람에 나부끼는 먼지
모든 것은 바람에 나부끼는 먼지일 뿐
Dana Winner - Sealed With A Kiss 키스로 보낸 편지
비록 여름동안 헤어져 있어야 하지만
사랑하는 그대여, 이것만은 약속할께요
매일마다 편지속에 내 모든 사랑을 담아 보내겠어요
키스로 봉해서
그래요, 서글프고 외로운 여름이 되겠지만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겠어요
매일마다 편지속에 내 모든 꿈들을 실어 보내겠어요
키스로 봉해서
찬란한 햇빛 너머 그대 모습을 볼거예요
어디에서나 그대의 목소리를 들을 거예요
그대를 살포시 안아보려 뛰어갈 거예요
하지만 사랑하는 그대는 그곳에 없겠지요
여름동안 잘 있으라는 인사는 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둘 다 사랑의 순간을 아쉬워 할 테니까
오,우리 9월이 오면 다시 만나기로 맹세해요
그리고 키스로 봉하는 거예요
그래요, 서글프고 외로운 여름이 되겠지만
마음의 허전함을 채우겠어요
매일마다 편지속에 내 모든 꿈들을 실어 보내겠어요
키스로 봉해서.
이 곡의 원곡은 포 보이즈라는 그룹의 곡으로 그 당시 주목받지 못하다가 브라이언 하일랜드가 이 곡을 리메이크를 하여 미국과 영국등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곡입니다.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이 곡은 후에 수없이 많은 가수들이 리메이크 하였고 지금도 많은 가수들이 이 곡을 부르고 있습니다. 벨기에 출신의 뮤지션인 그녀가 부른 이 버전은 리메이크라기 보다는 번안곡에 가까운 곡으로 원곡보다 애절함은 떨어지지만 깔끔한 음색의 보이스로 그녀만의 스타일의 Sealed With A Kiss 를 완성했습니다.
Bobby Vinton - Sealed With A Kiss
출처 : 이토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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