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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구석기시대의 조각상들




Venus Figurines of the European Paleolithic: Symbols of Fertility or Attractiveness?

The oldest known representations of the human female form are the so-called “Venus figurines” of the upper Paleolithic period. Venus figurines have been unearthed at multiple sites across Europe, and most have been dated between 23,000 and 25,000 years ago. Most recently a figurine, thought to be 35,000 years old, has been recovered from the Hohle Fels Cave in Germany. The majority of Venus figurines are relatively small, portable objects (e.g., Hohle Fels Venus: 6 cm high; Willendorf’s Venus: 11 cms high). They were made from a variety of materials (e.g., limestone: the Willendorf Venus; ivory: the Kostenki figurines; clay and bone, fired at high temperature: the Dolní Věstonice Venus). However, in a few cases they take the form of bass-relief carvings on rock surfaces (e.g., the Laussel Venus).


(1) Willendorf’s Venus (Rhine/Danube), (2) Lespugue Venus (Pyrenees/Aquitaine), (3) Laussel Venus (Pyrenees/Aquitaine), (4) Dolní Věstonice Venus (Rhine/Danube), (5) Gagarino no. 4 Venus (Russia), (6) Moravany Venus (Rhine/Danube), (7) Kostenki 1. Statuette no. 3 (Russia), (8) Grimaldi nVenus (Italy), (9) Chiozza di Scandiano Venus (Italy), (10) Petrkovice Venus (Rhine/Danube), (11) Modern sculpture (N. America), (12) Eleesivitchi Venus (Russia); (13) Savignano Venus (Italy), (14) The so-called “Brassempouy Venus” (Pyrenees/Aquitaine), (15) Hohle Fels Venus (SW Germany).



왜 전부 체형이 마름모꼴 또는 푸짐한 여성으로 되어 있는가...

고고학자들은 아마 그 시절 농경사회도 아니었고 식량이 부족하여 다산과 풍요를 갈망하는 원시인들의 의식이 내재되어 있을것이라고 추정.



구석기 시대 비너스상의 공통된 특징은 전체적인 체형이 ‘마름모 꼴’이란 점이다.
정도의 차이가 있지만 복부와 엉덩이 가슴 부분이 과장돼 있어 신체 가운데 부분 면적이 가장 넓고, 머리와 다리를 꼭지점으로 갈수록 면적이 줄어든다. 과장된 부분을 자세히 표현하면서도 팔과 다리, 머리 부분의 자세한 묘사는 생략하고 있다.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크게 3가지로 압축된다. 일각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인종적 특징을 그대로 나타낸 사실적 작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다른 전문가들은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인간의 심리를 반영하는 일종의 ‘상징’으로 보고 있다. 이와 달리 인간이 아닌 그들이 믿는 수호신을 직접 묘사한 것이라고 보는 입장도 있다.


이 중에서 비너스상의 ‘비만’에는 다산과 풍요를 갈구하는 원시인들의 바람이 담겨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당시는 농경사회가 아니었고, 식량도 풍족하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으로는 여성의 누드를 형상화한 조각을 장식용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구석기인들의 성적 관심도가 비교적 높았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구석기 미녀는 ‘마름모◇라인’?







펠스 동굴의 비너스


Venus of Hohle Fels (펠스 동굴의 비너스) or Venus of Schelklingen (Schwaben, 슈바벤의 비너스)

The Venus of Hohle Fels is an Upper Paleolithic Venus figurine hewn from ivory of a mammoth tusk found in 2008 near Schelklingen, Germany. It is dated to between 35,000 and 40,000 years ago, belonging to the early Aurignacian, at the very beginning of the Upper Paleolithic, which is associated with the earliest presence of Cro-Magnon in Europe. It is the oldest undisputed example of human figurative prehistoric art yet discovered, in terms of figurative art only the Zoomorphic Lion man is older. In 2011, the figure is still being researched in the University of Tübingen, though there are plans to house it and other discoveries from the region in a planned new museum in Swabia.



3만5천년전 '비너스' 조각상 獨서 발견돼


Hohle Fels

이 비너스 상은 약 3만 5천년전 크로마뇽인이 조각한 것으로 추정되는데, 맘모스 상아에 커다란 가슴과 손가락의 형태도 세밀히 표현되어져 있어 '조각'이라는 행위 자체만 놓고 보더라도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된 것으로 밝혀졌다.


높이 6cm, 폭 3.5cm, 무게 33g의 작은 크기로 "머리 부분이 U자형 링으로 되어 있어,

목걸이 펜던트로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이 조각상은 가슴 부분이 커다랗게 부각돼 있는데다가 성기로 여겨지는 부분도 두드러지게 조각돼 있어 다산이나 풍년을 기원하는 일종의 상징물로 여겨진다.


독일 튀빙겐대학 니콜라스 콘라드 교수는 독일 남부 슈바벤 지방의 펠스 동굴에서 지난해 9월 발굴된 이 조각상이 방사성 탄소를 이용한 연대 측정 결과 3만2천년전에 제작됐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연대 측정법의 특성을 감안하면 실제 제작 시점은 3만5천년 전으로 볼 수 있다고 13일 밝혔다...

펠스 동굴의 조각상은 비교적 정교하게 새겨진 손가락 부분이 남아있는 대신 발 부분은 없고, 왼쪽 팔과 어깨 부분은 떨어져 나간 상태며, 별도의 도료가 칠해지지는 않았다. 또 머리 부분이 없는 대신 고리가 달려 있어 이 조각상이 목걸이나 매달아놓는 장식품으로 쓰였음을 짐작케 하고 있다. 콘라드 교수는 펠스 동굴을 약 3m 깊이로 파들어간 곳에서 이 조각상과 함께 여러 동물의 뼈를 재료로 쓴 다른 조각상들도 발견됐다며 이 조각상의 없어진 왼팔 부분도 다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금까지 남부 러시아에서 피레네산맥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에서 '비너스'로 통칭되는 고대의 여성 조각상을 발굴한 사례는 150회에 이르지만, '빌렌도르프의 비너스'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견된 조형물의 제작 시점은 2만5천∼2만9천년 전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펠스 동굴의 비너스'로 불리는 새로 발견된 조각상은 사람의 모습을 만든 조형 예술품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콘라드 교수는 약 4만년 전 유럽에 이주한 원시 인류가 상징물을 만들고 추상적인 사고를 할 정도의 지능을 갖추고 있었음을 펠스 동굴의 여성 조각상을 통해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09.05.14] [문화일보]


-. 3만5천년전 '비너스' 조각상 獨서 발견돼 [연합뉴스 2009.05.14]

-. 인류 最古 여성 누드像 獨 ‘슈바벤 비너스’ 발견 [문화일보]




A carved female figurine dating to at least 35,000 years ago has been recovered from caves in the Hohle Fels region of Germany.
The figure represents the oldest figurative art yet discovered. In this film the authors describe the importance of their f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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