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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세계의 역사

 

 

 

 

 

영거 드라이아스 (Younger Dryas)

출처: 옐로우의 블로그 <-- 더 자세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다.

 

많은 연구를 통해 과거에 급격한 기후 변동(abrupt climate change)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이제는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약 12,800년 ~ 11,600년 전에 갑자기 닥쳤던 한랭기인 ‘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이다. 

예상치 않은 급격한 기후 변동이 우리 사회에 미칠 영향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2002년에는 미국 국립연구회의(National Research Council)에서 <피할 수 없는 엄습 Abrupt Climate Change: Inevitable Surprises>이라는 보고서를 발행했다. 보고서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엄습은 ‘영거 드라이아스(Younger Dryas)’라는 빙하기였다.

 

 

영거 드라아스는  약 12,800년 전에 갑자기 시작되어서 1,300여년 동안 지속되다가 불시에 종료되었다. 영거 드라이아스 빙하기는 유럽에서만이 아닌 세계적인 현상이었다. 이 현상은 2만 년 전 빙하기 절정에 일어난 온도 증가로부터 갑작스럽게 전도된 것이었다. 

 

그린란드 빙하 자료에 의하면 어린 드라이아스 초기에는 몇십년 동안 온도가 갑자기 내려갔고, 말기에는 더 빠른 속도(10년 이내)로 온도가 다시 올라갔다. 지역에 따라 온도는 2~3℃에서 7~8℃까지 내려갔다. 빙하 자료에 확인된 이 기간에는 먼지량도 많았으며 그만큼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었다는 것을 증명한다.

신생대 플라이스토세(홍적세) 끝 부분에 해당되고(끝날 때도 급속하게 끝난다), 영거 드라이아스 이후 현세(홀로세)가 시작되는데, 이 시기에는 우리가 잘 알고있는 매머드, 검치호랑이를 비롯한 대형 포유류의 멸종이 있었다.

 

특히 북미 지역에 들이닥친 영거 드라이아스기는 사람과 동식물 모두에 깊은 영향을 미쳐 매머드와 마스토돈, 낙타 등 대형 포유동물들이 멸종했고 대형 산불, 대기와 해양 순환의 급변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클로비스인’으로 불리는 북미 수렵민은 이때 무거운 창을 내려놓고 초목의 뿌리와 열매, 작은 동물들을 먹이로 삼는 수렵채집 생활로 전환했다.

※ 홀로세 멸종 : Holocene extinction

만일 ‘영거 드라이아스’ 이전에 문명이 있었다면 치명적인 타격을 받고 새로 시작할 수밖에 없었을듯 싶다. 
영거 드리아스기가 끝나고 농업이 시작되면서 현재의 인간 문명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A. 영거 드라이아스기의 경계면(YDB), B. 중간의 1㎝ 두께의 검은층이 숯이 많은 흔적을 보여준다. 

 

위의 해수면 변화 그래프를 보면 플라이스토세(홍적세) 말 부터 엄청난 속도로 해수면이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왜 지구는 이런 갑작스런 소빙하기를 경험한 것일까? 지금까지 나온 가설을 정리해본다.

13,000년 전 북미 대륙을 뒤덮고 있던 로렌타이드 빙상

◎ 영거 드라이아스기 소빙하기에 관한 지금까지의 고전적인 가설은 북미의 빙상 융해가 원인이라는 것이다. 이 가설은 얼음 둑 뒤에 엄청난 양의 담수가 고였다가 갑자기 둑이 터지자 모든 물이 대서양으로 흘러나갔고 이 때문에 적도의 따뜻한 물을 북쪽으로 이동시키던 대서양 해류 순환이 멈춰 춥고 건조한 시기가 계속됐다는 내용이다.

 

◎ 소행성이나 혜성과의 충돌설

     -. 위키백과

     -. 1만3000년전 빙하기는 퀘백에 떨어진 소행성 때

     -. 1만2천900년 전 북미에 우주발 대재난"<미국 연구진>

 

◎ 지구자기장의 변동

     -. Geomagnetic excursions Interglacial Termination Abrupt Climate Change

 

◎ 화산 폭발

 

 

※ 대멸종, 대량멸종 (Mass extinction)

 

 

 

인류의 출현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세계 각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람의 진화 기간은 지질시대로 보아 홍적세, 즉 플라이스토세에 해당하며 이 기간 동안 지구에는 4~6 차례의 빙하기와 간빙기가 번갈아 나타났다. (출처 : 인류의 진화 - 위키백과)

 

 

인류에는 수많은 종이 있지만 호모 사피엔스의 직계조상은, 침팬지와 인류의 연결고리인 '사헬란트로푸스' → 숲에서 떨어나와 초원생활을 했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뇌가 커지면서 도구를 적극적으로 사용한 '호모 하빌리스' → 다리가 길어지고 털이 적어져서 장거리 걷기가 가능했고 보다 발전된 도구와 불을 사용했던 '호모 에렉투스' → 지금의 똑똑한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로 추정된다. (출처 : 나무위키)

 

 

지금으로부터 4, 5백만 년 전, 에너지 폭발에 의해 원시 인류가 나타났다고 한다. 당시의 인간 모습을 상상할 수는 없지만 아주 초보적인 형태였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약 200만 년에서 400만 년 전을 전후로 하여 인류의 조상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가 등장하였고,

250만 년 전쯤에는 뇌가 점점 커지고 도구를 사용할 줄 아는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 재간꾼)가 등장했다.

160만 년 전에는 걸어 다니는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 곧선 사람)가 나타나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중국까지 퍼져 나갔다.

50만 년 전에는 베이징 원인이 나타났고,

10만 년 전에는 인류의 사촌이라고 할 수 있는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 호모 에렉투스의 후예)이 유럽과 중동에 등장하였다.
4만~5만 년 전부터 인류는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 지혜로운 사람)라는 현대적인 인간으로 변모해 갔다. 

 

구석기 시대 후기인 약 4만 년 전부터 인류의 직계 조상(현생 인류)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Homo sapiens sapiens: 아주 현명한 사람)가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들은 오늘날 여러 인종의 직계 조상으로 여겨 지고 있다. 유럽에서는 4만 년 전에 크로마뇽(Cro-Magnon)인이 나타나 네안데르탈인과 장기간 공존하였다. 

 

기원전 1만 년 무렵에 빙하기가 끝나고 기온이 올라가 지금과 비슷한 자연환경이 되면서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었다.

신석기 시대 사람들은 농경과 목축을 시작하여 식량을 생산하였다. 이와 같이 농업이 시작되어 인류의 생활양식이 크게 변한 것을 ‘신석기 혁명’이라고 한다. (출처 : 네이버 인류의 출현)

 

후기 홍적세의 마지막 빙하기, 뷔름빙기가 끝난 약 1만년 전경 현생 인류의 인구는 약 1만명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그 결과 현생 인류는 매우 협소한 유전자 풀을 지니게 되었다. (출처 : 인류의 진화 - 위키백과)

 

 

인류의 진화는 여러 지역에서 진행되었지만 뿌리는 아프리카로 알려져 있다. 1924년 남아프리카의 외과 의사이자 아마추어 인류학자인 레이먼드 다트(Raymond Dart, 1893~1988)는 남부 아프리카에서 원시 인간의 두개골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를 발견했고, 1959년 영국의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Louis Leakey, 1903~1972)는 동아프리카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계곡에서 170만 년 전의 두개골인 진잔트로푸스(Zinganthropus)를 발견하였다. 

 

이러한 발견을 통해서 아프리카 대륙이야말로 인류의 발상지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인류의 아프리카 단일 기원설을 뒷받침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단서는 인류의 직계 조상이라고 할 수 있는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도 남아프리카의 동굴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인류의 이동 경로


아프리카 남동부에서 탄생한 인류는 유럽으로 간 백인계와 아시아로 간 황인계 그리고 아프리카에 남은 흑인계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 후 인류는 다른 생명체들과는 전혀 다른 진화의 길을 걷게 되었으며, 문화의 발달을 멈추지 않고 전 지구로 퍼져 나갔다. 전 지구에서 인류가 가장 늦게 도착한 곳은 뉴질랜드이다. 우리나라에 도착한 인류는 시베리아와 몽골 쪽에서 건너온 것으로 추정되므로, 인도와 중국보다 인류가 늦게 도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류의 조상이 아프리카 대륙에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네 다리로 기어 다니는 동물이나 다름없었지만, 많은 세월이 흐르면서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직립 인간으로 변해 갔다. 더불어 지적인 능력이 서서히 진화하면서 도구를 발달시키고 농사를 짓고 문명을 이룩할 만큼 뇌도 점점 커졌고, 마침내 지구를 변화시킬 만한 위치에 우뚝 서게 되었다. 이들은 기후 변동과 인구 증가 등으로 인해 아프리카에만 머물지 않고 전 대륙으로 퍼져 나갔는데, 이들 중 유럽으로 간 종족을 백인종(코카소이드), 아시아로 간 종족을 황인종(몽골로이드) 그리고 아프리카에 남은 종족을 흑인종(니그로이드)이라 부른다. (출처 : 네이버 인류의 출현)

 

 

 

 

 

 

 

아래의 글은 이집트 피라미드에 관한 유투브영상의 댓글에서 발췌한 것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5GRJLvgHTaQ

 

석기시대가 수만년동안 인류가 돌을 취급기간인 것을 생각하면 돌 다루는 기술을 현재 우리가 아는 지식으로 그 기술을 다 알긴 어렵다고 생각됩니다. 당시 특별히 그런 기술을 기록할 문자도 초기생성 시대이고, 그 기록을 굳이 돌 다루는 방법보다는 역사나 다른 것을 먼저 기록했겠지요.

저녁에 별도의 등불이 없을 시대에 밖에 나가면 보이는 것은 별들, 그 별들을 안전하게 관찰할 장소나 방법이 필요했을테고. 우리나라 고구려 고분군도 그렇고 돌로 쌓은 성벽도 이빨맞춤은 똑같이 정교합니다. 다른 곳의 피라미드 역시 동일하게 이빨맞춤이 적용된 것을 보면 동시대에 공유기술이 아닐까 합니다.

굳이 기록에 남길 필요없는. 얼마전 고대 콘크리트 제조법이 밝혀졌으니 나머지 조각들도 밝혀지면 그 비밀도 나오겠지요. 최근에 제조된 청자 만드는 법 조차도 밝혀내지 못하고 있는데 기원전의 사건을 밝히는게 쉽지는 않을터. 

 

 

 

 

 

 

 

 

 

 

 


인류의 진화


인류의 진화는 사람이 하나의 구분된 으로 나타나게 되는 과정과 발전 또는 진화 과정이다. 이러한 변화와 발전의 형성은 넓은 자연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하여 기술하며 이해된다. 인류의 진화에 대한 연구는 수많은 학문을 포괄하는데 그 중 핵심적인 것은 자연인류학유전학이다.


인류 진화에서 인간이라는 용어는 현생인류와 그 직계 조상을 포함하는 분류인 사람속을 의미하나, 인류의 진화에 대한 연구는 일반적으로 진화 단계상 존재하였던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의 다른 사람과도 포함한다. 사람속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로부터 230만년전에서 240만년전 사이에 아프리카에서 분리되었다. 그러나 주된 관심사는 대개 호모 에렉투스, 호모 에르가스터와 같은 '사람속'의 진화에 대한 것이다.


그 후로 몇몇의 사람속이 진화했고, 지금은 멸종했다. 그들은 아시아에서 살았던 호모 에렉투스 그리고 유럽에서 살았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들을 포함한다. 옛인류는 40만년전에서 25만년전에 진화했다.


해부학상 현생인류의 기원에 대한 과학자들의 가장 지배적인 견해는 ‘아프리카 기원설’이다. 이 가설은 인간이 아프리카에서 진화하여 5만년에서 1만년사이에, 아시아에서의 호모 에렉투스와 유럽에서의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인구를 대체하면서, 이주했다고 주장한다. 대안적인 가설인 ‘다지역 발생설’을 지지하는 과학자들은 인간은 지역적으로 나뉘면서 250만 년 전에 이루어진 아프리카에서 전 세계로의 호모 에렉투스의 이주로부터 분리된 인구와 교배하면서 진화했다고 주장한다.


구석기 시대의 인간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 호모 하빌리스(손쓴 사람) - 호모 에렉투스(곧선 사람: 대표적으로 베이징 원인이 있음) - 호모 사피엔스(지혜가 있는 사람: 대표적으로 -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대표적으로 크로마뇽인이 있음, 현생인류임)로 진화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인류는 어느 순간에 갑자기 진화하여 지금에 이른 것이 아니라, 한 종에서 다양한 종으로 나뉘고, 서로 경쟁 끝에 남은 종만이 살아남아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이것은 비교적 최근에 밝혀진 것이며, 기존의 배턴 넘기기 식으로 진화해 왔다는 설이 뒤집히는 결과를 낳았다.

-. 구인류와 현생인류의 혼혈네안데르탈인이나 데니소바인과 현생인류가 혼혈을 이룬 것을 말한다. 아프리카인보다 유라시아인은 네안데르탈인의 유전자를 5%정도 가진 사실이 밝혀졌다.




네안데르탈人<위키>  <엔하위키>

   


-. 인류의 기원을 밝히는 DNA 고고학 [2007.02.05]
-. 네안데르탈인의 멸종을 둘러싼 갑론을박

-. 네안데르탈인, 유럽서 현대인과 5천년 공생·교류
-. 우리는 네안데르탈인을 학살하지 않았다

네안데르탈인이 4만년 전 멸종하기 이전에 유럽에서 현생인류와 5000년 동안 공존하며 아이디어와 문화를 주고받았다는 것이다. ...해부학상의 현대인은 아프리카에서 기원해 5만∼3만년 전 유럽에 도착했고 그곳에서 네안데르탈인을 만났다. [2014.08.21]






아프리카 기원설


현생 인류는 아프리카에서 발원하여 세계 각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람의 진화 기간은 지질시대로 보아 홍적세, 즉 플라이스토세에 해당하며 이 기간 동안 지구에는 4~6 차례의 빙하기간빙기가 번갈아 나타났다.



현생 인류는 후기 홍적세로 불리는 약 15만 년 전에 출현 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은 순록, 매머드, 야생마, 오록스, 곰 등을 사냥했다. 그러나 언제 어느 때고 사냥한 것은 아니었고, 식물을 채집하기도 하였다.



그들은 여름에는 천막을 쳤고, 겨울에는 오두막을 혹은 붙박이 집을 짓기도 했다. 이들은 기원전 10만 년경에 지구를 점령하면서 그 수가 증가하였으며, 예술과 성사(聖事), 종교 등 일련의 놀라운 발명을 하기 시작하였다.


후기 홍적세의 마지막 빙하기, 뷔름빙기가 끝난 약 1만 년 전경 현생 인류의 인구는 약 1만 명 이하로 추정되고 있다. 그 결과 현생 인류는 매우 협소한 유전자 풀을 지니게 되었다.

1만 년 전 인류의 역사 단계는 신석기 시대로 불린다. 이 즈음의 인류는 농사를 짓거나 목축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청동기시대에 사유재산의 형성과 위계질서, 불평등 등이 생겨났다. 이러한 인류의 문화는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켰을 뿐 아니라 인류 자신의 진화에도 영향을 주었다.

-. 인류의 아프리카 발원설 관련 논문.





DNA 염기 서열의 변화로 유추한

현생인류의 이동 경로 








구인류(舊人類)


두뇌 용량 비교표 구인류는 현생인류가 출현하기 이전의 인류의 총칭으로 원인류와 고생인류를 말한다. 지난날 구인류는 전멸한 인류이며 현생 인류의 직접적인 조상이 아니라고 생각되어 왔으나 현재는 구인류로부터 현생인류가 출현했다고 주장하는 학자가 많다.


1. 구인류의 출현


지금부터 약 300만 년 전쯤 아프리카 남부에, 인간에 극히 유사한 원숭이나 원숭이에 유사한 인간, 즉 오스트랄로피테쿠스류 (類)가 출현했다. 두개골의 용적(容積)이 고릴라보다 크고 직립으로 걸으며, 상지(上肢)를 사용하여 물건을 쥐고, 도구를 만들었다.

수십만 년 전에는 자바에 직립원인(直立猿人), 중국에 북경원인(北京猿人), 독일에 하이델베르크인(人)이 출현했다. 이러한 원인(猿人)은 후의 고생인류(古生人類)에 비해서 훨씬 원시적이나 유인원보다는 진화되어 있었다.

약 10만 년 전 유럽에서는 네안데르탈인이 등장했다. 이와 비슷한 인류는 자바의 솔로인, 아프리카의 로데시아인이며 이것을 고생인류라고 한다. 고생인류는 원인과 현생인류(現生人類) 중간의 인류이다. 네안데르탈인은 제3 간빙기(間氷期)에서 제4 빙하기 사이에 뛰어난 박편석기(剝片石器)의 문화, 무스티에기(期)의 문화를 이룩했다. 그러나 후빙기의 온난한 기후에 적응하지 못하고 전멸되었다.

이어서 나타난 것은 현생인류이다. 유럽이나 서아시아의 크로마뇽인, 그리말디인, 푸세드모스트인, 샹슬라드인, 중국의 산정동인(山頂洞人)은 현생인류이다. 현생인류의 두개골·사지(四肢)·체격 등은 현대의 인간과 거의 같으며, 두뇌의 작용도 고도로 발달했다. 현생인류는 후기 구석기시대의 문화를 이룩하여, 뒤에 여러 인종으로 갈라져 나갔다.


2. 구인류의 종류



Ape skeletons

a. 유인원(類人猿) : 영장류 사람상과에 속하는, 꼬리가 없는 종을 말하며, 이는 사람도 포함한다.

2과 8속 21종으로 나눈다.
-. 긴팔원숭이과(Hylobatidae): 긴팔원숭이 등 4속 14종. 소형 유인원류.
-. 사람과(Hominidae): 고릴라·오랑우탄·침팬지·사람 등 4속 7종. 대형 유인원류.


b. 선행인류 :

-. 오스트랄로피테쿠스(Australopithecus) : 신생대 신제3기 마이오세부터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살던 유인원인류의 중간 형태를 가진 멸종된 화석인류로 500만 년 전에서 50만 년 전에 아프리카 대륙에서 서식하였다. 발원지는 동부 아프리카로 추정되며 남아프리카, 사하라 사막, 동부 아프리카 일대에서 생존하였다. 아우스트랄로피테쿠스, 남방고원(南方古猿) 또는 남방사람원숭이 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lis) : 신생대 제3기 홍적세 전기에 아프리카 동부와 남부에서 살던 화석인류이다. 초기 호모속의 한 종으로 추정되며,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조지 계곡, 케냐의 마공, 루돌프 호수, 미들 아와시, 에티오피아의 오모 계곡, 남아프리카의 슈와르트크란스 등에서 그 화석이 발견되었다.



c. 원인류(猿人類) 또는 원인(原人) : 가장 오랜 형의 화석인류로, 유인원에서 인간으로 갓 진화한 것이다.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 메간트로푸스,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 피테칸트로푸스 로브투스, 시난트로푸스 페키넨시스가 여기에 속한다.직립으로 보행하고 가장 조잡한 도구, 나무나 원석기(原石器)를 사용하여 채집이나 원시적인 수렵을 하였다.


자바원인-. 호모 에렉투스 : 1940년대 이후에 자바 원인, 베이징 원인, 아프리칸트로푸스, 메간트로푸스 등의 골격을 비교 분석한 결과 동일종으로 밝혀지면서 하나의 종명으로 통합 여론이 제기되었다.
. 자바원인 또는 직립원인(直立猿人): 1891~1894에 뒤부아에 의해서 자바의 트리닐에서 발견된 화석인골이다.

     학명은 피테칸트로푸스 에렉투스.
. 베이징 원인(北京原人, Beijing Man): 중국 베이징의 북동 용골산의 삼림에서 발견된 화석 인류이다.
     학명은 호모 에렉투스 페키넨시스(Homo erectus pekinesis)


-. 피테칸트로푸스 로브투스는 자바섬 중부의 카리 체모로강 지류유역(支流流域)에서 1936년에 발굴된 원인(猿人)이다. 직립원인보다 약간 전의 형에 속한다.


-. 호모 헤이델베르겐시스(Homo heidelbergensis)는 1907년 하이델베르그시 근교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에 의해 처음으로 이 인류의 턱뼈가 발견되었다. 이 인류는 플라이스토세 전기(55만년전)에 살았으며, 호모 사피엔스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의 공동조상으로 추정되는 인류이다.


d. 고생인류(古生人類) 또는 원시인류(原始人類) : 원인류에 이어서 나타난 화석인류로서, 스티에기(期)의 문화를 창조했다. 네안데르탈인, 로디지아인(Rho­desia 人), 솔로인(Solo 人) 등이 고생인류에 속하며 제3 간빙기에서 제4 빙하기에 걸쳐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에 널리 분포되었다. 원인류보다 두개골·사지골(四肢骨)은 많이 진보되어 있었으나 현생인류에 비하면 유치한 네안데르탈인은 크로마뇽인의 조상이 되었다. 그러나 최근의 학설에 의하면 양자가 모두 같은 종류로서 현생인류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Neanderthal-. 네안데르탈인 또는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Homo neanderthalensis)는 플라이스토세 중기인 약 20만 년 전에 출현해 약 3만 년 전에 사라진 사람속의 한 종이다. 현생인류인 호모 사피엔스와 가까운 종이다. 유럽을 중심으로 한 서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에 이르기까지 분포하였다. 석기(石器)의 제작 기술을 가지고 있었고, 불을 이용하였으며, 매장의 풍습을 가지고 있어, 문화를 가지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1856년 독일 프로이센의 뒤셀도르프 근교 네안데르(Neander) 계곡에서 인골이 발견되었다.


-. 로디지아인(Homo rhodesiensis)은 로디지아의 브로큰 힐에서 1921년, 1925년에 발견된 고생인류이다. 로디지아인에 관해서는 현생인류에 속한다고 생각하는 설과 네안데르탈인에서 출발했으나 현생인류의 무리로 변화하였다는 설. 니그로 인종의 성격을 갖는 네안데르탈인형(型)이며 니그로 인종의 조상이라는 설 등이 있다.


-. 솔로인(Homo erectus soloensis)은 홍적세 후기의 고생인류로 자바 중부의 솔로강 유역 트리닐 근처와 간동이란 곳에서 1931, 1932년에 발굴되었다. 뼈의 구조로 본다면 네안데르탈인과 닮았으나 오히려 직립원인에 가깝다.




현인류

현생 인류의 분류학상 학명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다. 고호모 사피엔스나 호모 하이델베르겐시스의 후손으로 추측되는 이들 호모 사피엔스는 20만년 전에 출현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오래된 현생 인류의 화석은 13만 년 전에 아프리카에 살았던 사람의 화석이다. 


과학자들은 인간들이 침팬지들(현재 살아남아있는 오직 하나뿐인 또하나의 사람족(Hominini))과 그들의 공통조상에서 500에서 700만년전 사이에 분리되었을 거라고 추정하고 있다.



영장류 가운데 인간과 가장 가까운 유사성을 보이는 종은 보노보침팬지로 이들은 대략 6백 50만 년 전 경에 각기 다른 으로 분화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보노보와 침팬지, 인간의 DNA 염기 서열은 97%가 일치한다. 생물학적으로도 이들과 인간 사이에는 많은 유사성이 있다. 이들은 모두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며 생활에서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중요시한다. 보노보는 모계 사회를 이루며 침팬지는 부계 사회를 이룬다.

출처 : 인류의 진화 - 위키백과

 

 

 

 

 

선사시대
선사 시대문자 기록이 있기 전 인류의 역사이다. 문자 기록이 없기 때문에 당시 사용하였던 도구를 기준으로 시대를 구분한다. 선사 시대는 구석기 시대, 중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같은 석기 시대와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던 지역의 청동기 시대 및 초기 철기 시대를 포함한다.


현생 인류는 100,000-50,000 년 전 아프리카 동부에서 발현하여 전 세계로 퍼져 나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시 지구는 제6빙하기 전의 온난기로 아프리카 대륙에는 이미 나일 강이 있었고 현재의 사하라 사막 등 아프리카의 사막은 녹지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인류는 마지막 빙하기 무렵 북아메리카오세아니아에까지 퍼져나가게 되었으며 빙하기가 끝나는 기원전 12,000년 경에는 빙하가 덮지 않은 지구상 모든 지역에 거주하게 되었다. 이 당시의 인류는 수렵채집 생활을 하며 유랑하였다.


신석기 시대에 들어 농업이 시작되면서 정착생활이 시작되었다. 그 결과 움집과 같은 거주지가 생기고 이들이 모인 촌락이 형성되었다. 신석기인들은 장례와 같이 공동체의 문화를 지니고 있었다. 청동기 시대에 들어 인류는 금속을 사용하게 되었고 강력한 권력을 갖춘 지배 집단이 형성되었다. 또한 인류 최초의 도시, 국가, 문자, 도서관, 상업, 종교, 신화, 철학과 같은 지금까지도 인류 문화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들이 생겨났다.











● 구석기시대


구석기 시대의 주요 도구는 뗀석기와 같은 석기였다. 뗀석기는 먼저 원석을 일차적으로 다음어 거북등 모양의 석핵을 만든 후 석핵의 모퉁이를 가격하여 석편을 떼어내 사용하는 방식으로 매우 경제적인 방법이었다. 이러한 방식의 구석기 유물은 프랑스의 르발루아 근교에서 처음 발견되어 흔히 르발루아 방식의 석기로도 불린다.


구석기 후기에는 석기 제작과정이 보다 정교하게 발전하여 정과 모루를 이용한 돌날 방식의 석기를 제작하였다.



한편, 중국에서 발견된 약 28,940년 전 구석기 후기 시대 유물로 흑연으로 만들어진 구멍뚫린 돌구슬과 같이 구석기 후게에는 여러 가지 장신구 유적이 발견되고 있어 이 시기에 인류가 이미 정교한 사회를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유명한 동굴 벽화인 스페인의 알타미라 동굴의 벽화나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 벽화 역시 구석기 시대의 것이다. 한편, 레스퓌그의 비너스와 같이 가슴, 엉덩이, 생식기 등이 과장된 여성상은 구석기 시대 사람들의 다산숭배를 보여준다.


한반도에서는 약 7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구석기 유물이 발견되었으며, 구석기인 유골로는 평양에서 발견된 역포인, 1983년 충청북도 청원군에서 발견된 흥수 아이 등이 있다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신석기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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