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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

사라방드(Sarabande) & 샤콘느(chaconne)


Handel - Sarabande No.4 in D minor, HWV 437


3박자의 느린 무곡(舞曲)을 말한다. 

페르시아가 기원인데, 16세기 무렵 에스파냐를 통해 유럽에 전해졌다.


헨델의 '사라방드'는 헨델의 하프시코드 (뜯는 현 건반악기) 모음곡에 포함된 곡이자 샤콘느와 같은 춤곡의 일종으로 느린 3박자의 리듬과 낭만적인 선율이 넘도 아름다운 무곡형식의 무거우면서도 슬픈 곡이다.


★샤콘느(chaconne)

곡의 처음부터 들려오는 비장한 주제 음악이 매우 슬프고 우울한 명곡으로 17~18세기에 널리 쓰인 기악곡 형식으로, 슬픈 분위기와는 달리 원래 프랑스 남부와 스페인에서 유행한 춤곡에서 유래.


아주 느린 템포의 비장하기까지한 음이 엄숙하면서도 장중한 분위기를 연출.

예전에는 남녀가 같이 어울려 춤을 추는 것이 외설적이라 하여 멸시를 받다 바로크시대에 와서 성행했다고 한다.


헨델이 살았던 바로크시대에는 음악은 귀족들의 전유물이나 마찬가지인 곡들로 춤곡 아니면 종교적 색체를 강하게 지닌 곡들이 대부분이었다. 따라서 음악을 만든다는것은 귀족이나 교회를 위해 만드는 곡들이 위주였고 헨델 '사라방드'는 너무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인해 춤곡으로만 사용되고 교회등에서는 연주를 못하게 했는데,, 그만큼 문화 자체가 어둡고 암울했었던 중세시대의 시대상을 잘 알 수 있게 한다.


지금은 춤곡이라기 보다는 순수하게 연주를 목적으로 만든 기악곡으로 더 알려져 있다.


[출처] 헨델..사라방드 Sarabande.. | 작성자 쪼미



사라방드란 샤콘느와 같은 춤곡의 일종입니다. 2/3 또는 3/4박자로 오늘날에도 자주 연주 되는 헨델의 사라방드 음악은 (예: lascia ch'io pianga) 대체로 느리고 장중한 3박자 계통의 스페인 무곡을 말하는 것으로 고전형식에서 제 1소절의 2박자 째에 악센트를 두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라방드는 17, 18세기 영국 귀족사회의 화려하면서도 근엄한 분위기를 잘 나타내주는 곡으로 당시 유럽에서 유행한 장중한 3박자의 춤곡으로 에스파냐 궁정에서도 유행하였으나 지나치게 분방하고 관능적이라는 이유로 교회등지에서 금지되어 19세기 잠시 사라졌다가 20세기 초 본래 우아한 분위기를 되살린 춤곡으로 부활했다합니다. 


헨델의 사라방드의 원곡은 그의 하프시코드 조곡중 편곡해서 연주하는 곡이며, 영화 음악에 걸출한 조예가 있는 감독 중 하나인 스탠리 큐브릭의 감각과 헨델의 사라방드를 사용하여 영화에 극적인 효과를 불어넣어준 영화 음악을 쓴 레나드 로젠먼의 합작품이 '에덴의 동쪽'입니다.


[출처] 헨델- 사라방드(Sarabande No.4 in D minor, HWV 437) | 작성자 준맘이네



영화 '배리 린든'의 사라방드 테마곡



Sarabande, Cubus plays(피아노 연주)




샤콘느(chaconne)


유래는 남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이후 16세기 후반에 남아메리카에서 스페인으로 들어왔다고 한다. 

이 형식은 변주곡 형식으로 작곡되었으며, 후기 바로크 시대에 가서는 여러가지 주제형태가 생겨난다.


바로크 시대의 춤곡 형식으로 4소절에서 8소절의 화성모형을 반복하는 형태를 가진 곡이다. 오스티나토와는 달리 베이스를 크게 훼손하지 않는 틀에서 선율과 베이스를 변화시킬 수 있고, 박자, 조성, 성격까지도 변주 가능하다. 또한, 바로크시대 작곡가들 사이에 베껴먹기가 얼마나 성행했는지를 잘 보여주는 음악형식이기도 하다. 샤콘느란 것은 춤곡에서 유래한 형식이므로 일정한 주제가 있는데, 이 주제가 다 비슷비슷하거나 작곡가들이 똑같은 주제를 돌려썼기 때문.


달리 샤콘느는 기악곡만 있는 것이 아니며 샤콘느 형식으로 된 성악곡들도 있다. 있는 정도가 아니라 많다(...). 또 샤콘느를 흔히 슬픔과 관련지어 이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무 상관도 없다. 애초에 샤콘느는 그냥 느린 4분의 3박짜리 무곡이다. 하필 몰이해를 불러일으키기 딱 좋게 좀 어두운 단조풍의 샤콘느들이 현대까지 살아남았을 뿐, 샤콘느 중에서도 4분의 3박을 지키며 밝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곡들이 바로크 시대에 넘쳐난다는 점을 상기하자. 대표적인 반례는 미셸 리샤르 드 랄랑드의 샤콘느인.


원곡은 바이올린이지만 피아노, 기타, 첼로, 만돌린, 하프시코드, 류트, 바로크기타, 플룻, 마림바, 관현악 등으로 다양한 편곡이 이루어졌다. 제일 유명한 샤콘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바이올린 연주자들 중 이 곡을 연주해보지 않은 사람이 드물 정도. 보통 연주에 13~14분정도 걸린다.


출처: 나무위키



● Vitali's Chaconne


Heifetz - Vitali `Chaconne` with organ



Vitali - "Chaconne" for violin and orchestra [Sarah Chang]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없다시피 하지만 마우리치오 카자티 (Maurizio Cazzati, 1616~1678)의 샤콘느도 인기가 고음악/클래식 팬들 중에서 급상승 중이다. 함축된 형태의 머니코드이기에 듣기에 꽤 좋고, 다른 샤콘느들보다 경쾌하다.


마우리치오 카자티 (Maurizio Cazzati, 1616~1678)의 샤콘느베르사유 바로크 음악 센터, 왕실 예배당



● Bach's Chaconne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중 파르티타 제 2번의 제일 길고 어렵고 유명한 5번째 곡이다. 제 2번이 길이의 절반 이상을 차지히고 있으며 계속되는 화음들과 그에 따른 손가락의 압박으로 바흐 무반주 파르티타의 곡들중 제일 어렵고 화려하다고 평가받는다. 이것만 따로 연주되는 일이 많다.


Johann Sebastian Bach - Chaconne, Partita No. 2 BWV 1004 | Hilary Hahn



J.S. Bach, Chaconne (Violin Partita No. 2 BWV 1004) — Andrés Segovia. 1959


특히 안드레스 세고비아의 최초의 기타편곡버전은 음악계에 충격을 가져다줬는데 그때까지 아무래도 당시의 클래식 기타는 음량이 작다 보니 과소평가되어 2류로 취급받던 기타가 저런 수준높은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것을 믿을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어느 유명한 지휘자가 '네가 친게 바이올린보다 낫다.'고 한것은 클래식 기타 매니아 사이에서는 유명한 이야기. 세고비아는 편곡할 때 풍부함을 위해 없던 화음을 잔뜩 집어넣었는데 이게 호불호가 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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