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교향곡 7번 2악장의 멜로디에 괴테의 시 [마왕]의 내용을 가사로
사라 브라이트만이 이태리어로 부른 곡이다.
등장인물 : 내레이션 / 아버지 / 아들 / 마왕
Muri die vento Notte è scesa Padre e figlio sono insiem Con un cavallo Vanno avanti In questa grande oscurità Ma ad un tratto Il bimbo trema Dalla paura Freddo si fa Padre oh padre Tu non hai visto Re degli elfi Eccolo la Figlio perduto, Vuoi far un gioco? Gioia ti porto Vieni con me Padre oh padre Hai già sentito Cosa mi dice E che vuol' far'? Figlio perduto Se tu non vieni Io userò la forza che ho Padre oh padre Re degli elfi Mi sta toccando Male mi fa E il bambino, Con occhi chiusi Lui non si muove Perso è già perso è già Figlio Figlio perduto Se tu non vieni Io userò la mia forza Padre oh padre Re degli elfi Mi sta toccando Male mi fa E il bambino, Con occhi chiusi Lui non si muove perso è già.. perso è già |
바람의 벽 밤이 찾아왔다 아버지와 아들은 함께 있다 말을 타고 그들은 나아간다 이 긴장된 어둠을 뚫고 그런데 갑자기 소년이 떤다 두려움 때문에 추워진다 아버지 오 아버지 마왕을 보지 못했나요 그가 있어요 잃어버린 아들아. 놀고 싶지 않니? 내가 너에게 즐거움을 주겠다 나와 함께 가자 아버지 오 아버지 들었나요 그가 뭐라고 했는지, 무슨일을 할지 들었나요? 잃어버린 아들아 네가 나와 함께 가고 싶지 않다면 억지로라도 데려 가겠다 아버지 오 아버지 마왕이 절 만지고 있어요. 그가 절 아프게 해요. 그리고 소년은 눈을 감은채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지금 막 죽었다. 그는 지금 막 죽었다..... 아들 잃어버린 아들아 네가 나와 함께 가고 싶지 않다면 억지로라도 데려 가겠다 아버지 오 아버지 마왕이 절 만지고 있어요. 그가 절 아프게 해요. 그리고 소년은 눈을 감은채 그는 움직이지 않았다. 그는 지금 막 죽었다. 그는 지금 막 죽었다..... |
<아래 유튜브로 가면 Classics앨범 전곡을 들을 수 있다>
https://youtu.be/Ea6iQlZNWhw?list=PLC4MpT8HK1NW6z_V2vffYSCra7geRs5YV
Erlkönig - Lied by Franz Schubert
마왕 (Erlkönig)은 괴테가 1782년에 시를 썼고
처음에는 오페라 가사 속에 삽입되었으나 우리에겐 슈베르트가 1815년 작곡한 가곡으로 더욱 유명하다.
"Erlkönig" is a poem by Johann Wolfgang von Goethe. It depicts the death of a child assailed by a supernatural being, the Erlking, a king of the fairies. It was originally written by Goethe as part of a 1782 Singspiel, Die Fischerin.
"Erlkönig" has been called Goethe's "most famous ballad".
The poem has been set to music by several composers, most notably by Franz Schubert.
(From Wikipedia)
"Erlkönig", Op. 1, D 328, is a Lied(가곡) composed by Franz Schubert in 1815,
which sets Johann Wolfgang von Goethe's poem of the same name.
The singer takes the role of four characters — the narrator, a father, his small son, and the titular "Erlking", a supernatural creature who pursues the boy — each of whom exhibit different tessitura, harmonic and rhythmic characteristics. A technically challenging piece for both performers and accompanists, "Erlkönig" has been popular and acclaimed since its premiere in 1821, and has been described as one of the "commanding compositions of the century".
Among Schubert's most famous works, the piece has been arranged by various composers, such as Franz Liszt (solo piano) and Heinrich Wilhelm Ernst (solo violin); Hector Berlioz, Franz Liszt, and Max Reger have orchestrated the piece.
(From Wikipedia)
The story of the Erlkönig derives from the traditional Danish ballad Elveskud:
Goethe's poem was inspired by Johann Gottfried Herder's translation of a variant of the ballad (Danmarks gamle Folkeviser 47B, from Peter Syv's 1695 edition) into German as Erlkönigs Tochter ("The ErlKing's Daughter") in his collection of folk songs, Stimmen der Völker in Liedern (published 1778).
Goethe's poem then took on a life of its own, inspiring the Romantic concept of the Erlking.
Niels Gade's cantata Elverskud, Op. 30 (1854, text by Chr. K. F. Molbech [da]) was published in translation as Erlkönigs Tochter.
Scene from Goethe's poem Der Erlkönig. (Fresco at the "Belvedere", c.1837)
슈베르트의 가곡 <마왕>은 ‘무서운 가곡’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아픈 아이는 죽음으로 유인하는 마왕의 음성에 두려움을 느끼고,
아버지는 아이를 달래며 말을 타고 집으로 달려갑니다.
하지만 도착 후, 아이는 숨을 쉬지 않았죠.
이 가곡은 총 4명이 등장합니다.
내레이션과 아이, 아이의 아버지 그리고 마왕.
테너는 4명의 주인공들을 각각 다양하게 표현해 냅니다.
곡 전체에 흐르는 셋잇단 음표의 옥타브 반주는 말발굽의 소리와 함께
긴박한 감정과 불안감을 나타냅니다.
아이의 아버지가 의사의 집에 도착과 동시에 반주는 점점 줄어들기 시작하고, ‘품속의 아이는’이라는 가사가 나온 후 나타나는 불완전한 화음은 아이의 죽음을 연상하듯 표현합니다. 그리고 ‘죽었네,’라는 가사 후, 음악은 끝이 나죠.
1인 4역을 맡은 가수들의 표현과 함께, 가사의 내용을 충실하게 표현한 슈베르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함께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출처: brunch story)
"마왕"- Erlkönig D.328
이 곡은 슈베르트가 17세 때(1815년) 작곡했다. 당시 슈베르트는 괴테를 존경했고 그의 시 마왕을 읽고는 열광하여 곧바로 작곡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작 괴테는 슈베르트를 별로 인정하지 않고 슈베르트가 보낸 가곡 악보가 담긴 편지를 무시했다고 한다. 베토벤하고도 자존심 대결을 했던 괴테가 유독 멘델스존에게는 친절했다고 한다. 멘델스존은 참고로 괴테의 시를 음악화한 것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는데 말이다. 후에 멘델스존은 괴테의 환대에 이렇게 술회했다고 한다. "괜히 내가 슈베르트에게 빚을 진 것 같아..."
이 곡에선 4명의 화자가 나온다. 상황을 설명하는 해설자, 아파서 사경을 헤매는 아이, 그 아이를 구하려는 아버지, 아이를 데려가려는 마왕 이렇게 총 4명이다. 인물은 4명인데 성악가는 한 명이다보니 성악가가 목소리의 톤을 적절하게 연기하여 1인 4역을 한다.
Erlkönig
요한 볼프강 폰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 1749 ~ 1832)의 시를 바탕으로 작곡된 음악. 프란츠 슈베르트가 작곡한 가곡인 마왕이 압도적으로 유명하지만 슈베르트 이외에도 여러 작곡가가 같은 가사를 바탕으로 곡을 남겼다. 이 문서 마지막에 서술된 아믈랭의 마왕처럼 피아노 독주곡으로 쓰여진 곡들도 있지만, 슈베르트의 마왕을 비롯해 대부분은 가곡으로 작곡되었다.
가곡 마왕은 덴마크의 설화를 바탕으로 1782년 창작된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전체 가사는 다음과 같다. (출처 : 나무위키)
등장인물 : 내레이션 / 아버지 / 아들 / 마왕
Wer reitet so spät durch Nacht und Wind? Es ist der Vater mit seinem Kind; Er hat den Knaben wohl in dem Arm, Er faßt ihn sicher, er hält ihn warm. "Mein Sohn, was birgst du so bang dein Gesicht?" "Siehst, Vater, du den Erlkönig nicht? Den Erlenkönig mit Kron' und Schweif?" "Mein Sohn, es ist ein Nebelstreif." "Du liebes Kind, komm, geh mit mir! Gar schöne Spiele spiel' ich mit dir Manch bunte Blumen sind an dem Strand Meine Mutter hat manch gülden Gewand." "Mein Vater, mein Vater, und hörest du nicht, Was Erlenkönig mir leise verspricht?" "Sei ruhig, bleibe ruhig, mein Kind, In dürren Blättern säuselt der Wind." "Willst, feiner Knabe, du mit mir gehn? Meine Töchter sollen dich warten schön, Meine Töchter führen den nächtlichen Reihn Und wiegen und tanzen und singen dich ein." "Mein Vater, mein Vater, und siehst du nicht dort Erlkönigs Töchter am düstern Ort?" "Mein Sohn, mein Sohn, ich seh' es genau: Es scheinen die alten Weiden so grau." "Ich liebe dich, mich reizt deine schöne Gestalt, Und bist du nicht willig, so brauch' ich Gewalt!" "Mein Vater, mein Vater, jetzt faßt er mich an! Erlkönig hat mir ein Leids getan!" Dem Vater grauset's, er reitet geschwind, Er hält in Armen das ächzende Kind, Erreicht den Hof mit Müh' und Not, In seinen Armen das Kind war tot. |
차가운 바람이 부는 이 어두운 밤에 말 타고 가는 이 누구인가? 그들은 아버지와 아들이었다네. 아버지는 아들을 감싸안고 간다네 안전하고 따뜻하게 안고 말을 달린다네 "아들아, 왜 그렇게 떨고 있느냐?" "아버지, 저기에 마왕이 보이지 않으세요? 금관을 쓰고, 망토를 두른 마왕이?" "아들아, 저건 그냥 자욱한 안개일 뿐이란다." "귀여운 아이야, 어서 나와 함께 가자꾸나! 함께 재밌게 놀자꾸나. 바닷가에는 화려한 꽃들이 피어있고 내 어머니도 황금빛 옷을 입고 널 반기고 있단다." "아버지! 마왕의 이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마왕이 내게 조용히 속삭이는 소리가?" "진정해라, 아들아. 걱정 말거라, 저건 마른 풀잎이 바람에 흔들리는 것뿐이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야, 나랑 같이 가지 않으련? 내 딸들이 너를 기다리고 있단다. 내 딸들이 밤마다 축제를 열자고 하는구나. 너를 위해서 밤마다 춤추고 노래를 부를 거란다." "아버지, 아버지, 보이지 않으세요? 저 음침한 곳에 서 있는 마왕의 딸들이?" "아들아, 아들아, 내가 확실히 보고 있단다. 저건 단지 잿빛 바랜 버드나무 가지일 뿐이란다." "너무 사랑스럽구나, 너의 아름다운 모습에 반했단다. 네가 나한테 오기 싫다면, 억지로라도 데려가겠다!" "아버지, 아버지, 마왕이 저를 붙잡아요! 마왕이 저를 아프게 해요!" 아버지는 공포에 질려 급하게 말을 달렸네, 신음하는 아이를 팔에 안고서 고생 끝에 집에 도착했더니, 아들은 품 속에서 죽어있었다네. |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1749 ~ 1832)와 같이 만능의 재능을 천부적으로 지니고 있어서 문예 학문의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간, 기나긴 생애를 변화와 발전의 끊임없는 생명의 길을 걸어간 인간, 전체를 몇 마디로 요약해 말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대체로 괴테는 자기 자신의 체험을 고백하는 자가로 자기가 겪은 것이 아니고서는 한 줄도 쓰지 못했다고 한다.
그 점은 상상의 천재인 셰익스피어와 정반대의 위치에 있었다. 따라서 그의 주위의 아름다운 자연과 그를 둘러싼 수많은 여인들이 그의 모든 시작의 원천이 되었던 것이다.
그 중에서도 슈트라스부르크 시대의 애인 프리데리케, 또는 베쓰러 시대의 샬롯테('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에 나오는 롯테의 모델)', 그리고 약혼까지 하였다가(1775) 실패한 리리 등은 그의 생활과 예술활동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이다.
괴테라면 뭐니뭐니 해도 "파우스트"인데 이 대작이 완성된 것은 1831년 8월이었다. 약관 23세의 괴테가 초고 "파우스트"를 쓰기 시작한 이래 무려 59년의 긴 세월을 두고 창작된 것이며, 그 속에는 괴테 자신의 일생 동안의 전 체험, 전 사상이 망라되어 있는 것이다.
괴테는 필생의 대작 "파우스트"를 완성한 다음 불과 반년후인 1832년 3월 28일 83세의 고령으로 조용히 운명하였다. 그가 마지막 남긴 말은 '보다 많은 광명을...'이었다고 한다.
생전 생후를 통해서 그처럼 영광을 입은 작가는 도이취 문학사상에서 찾아 볼 수 없으며 전 세계, 고금을 통해서도 많지 않을 것이다. 남겨진 저서만 해도 봐이마르의 전집판으로 순문학작품 63권, 자연과학 연구 14권, 일기 16권, 서한집 50권, 합계 143권으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자신의 자서전 외에도, 그의 충실한 제자 엑커만에 의한 '괴테와의 대화'는 괴테의 생활과 사상을 알기 위한 귀중한 자료이다. (출처: 삶의 향기)
Schubert: Erlkönig, D. 328 (Orch. Berlioz) (Live) · 드라마 스카이캐슬의 테마
Anne Sofie von Otter · Chamber Orchestra of Europe · Claudio Abbado
Schubert: Lieder With Orchestra
℗ 2003 Deutsche Grammophon GmbH, Berlin
H.W.Ernst Grand Caprice on Schubert's 'Der Erlkönig' for violin solo
Bokyung Lee violin
슈베르트의 성악 작품 <마왕>을 에른스트가 솔로 바이올린으로 편곡했지요.
굉장히 어려운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악곡을 먼저 감상하시는 것도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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