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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

살바토르 문디 (Salvator mundi)

 

 

 

Leonardo da Vinci (1452-1519), Salvator Mundi (Latin for ''Savior of the World'') painted circa 1500. Oil on walnut panel.

 

 

 

레오나르도 다 빈치(1452-1519)가 약 1500년 경에 그린 것으로 추정 되는 예수의 초상화로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찍은 물건이기도 하다. 낙찰가는 4억 5,000만 달러이며 한화로 6,400억원 가량이다.

복장은 르네상스 시대의 복장이며 오른손을 들고 기독교의 축복을 내리고 있으며 왼손으로는 투명한 구체를 들고 있다. 배경은 검은색 일색이라 범상치않은 느낌을 준다. 그리고 이 작품은 다 빈치의 작품 중 유일하게 개인이 소장중인 작품이다.

 

약 1500년 경 당대 프랑스의 왕이던 루이 12세가 다 빈치에게 주문한 작품이나 이후 100년뒤 영국의 왕에게 넘어갔다던가 그 뒤에 어느 귀족에게 넘어갔다던가 그냥 어디에선가 버려졌다는 등 확실하게 밝혀진게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역설적으로 이때문에 재발견될 1958년 전까진 이래저래 험하게 굴러다녔을 가능성은 높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1958년, 해당 작품이 미국 소더비 경매에 올라왔는데 "다 빈치의 제자 작품"이라는 낙인이 대놓고 찍혀있었으며, 게다가 훼손도 심했던지라 45파운드(약 7만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낙찰되었다.

(출처 : 나무위키)

 

 

 

Leonardo da Vinci (1452 – 1519)

 

 

 

 

레오나르도 다빈치 <살바토르 문디 Salvator mundi (구세주)>, 1505년 경, 나무판자에 유채, 45.4 cm x 65.6 cm

 

 

 

Salvator Mundi (Latin for ''Savior of the World'')

 

이 그림의 제목 “살바토르 문디”는 ‘세상을 구원하는 이’ 즉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1505년경에 그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푸른 로브를 입은 예수 그리스도가 정면을 바라보며 

한 손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수정구를 들고 있습니다. 

들고 있는 손의 독특한 손짓은 축복을 내리는 것을 의미하지요. 

르네상스 시대 다른 그리스도 그림들에서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수정구는 그리스도가 구원하는 지구를 상징합니다.

 

<살바토르 문디>가 경매 전부터 ‘열광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밖에 없는 이유는 

동서고금 가장 유명한 미술가 중 하나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작품인 데다가 

그의 유화는 현존하는 것이 20점도 안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레오나르도 특유의 스푸마토 기법으로 그려진 그 얼굴이 

“모나리자 남성판”이라는 별명처럼 <모나리자>와도 닮아서 흥미를 불러일으키거든요. 

<최후의 만찬>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얼굴을 닮기도 했고요. 

 

이처럼 전설적인 화가의 흔치 않은 작품인데다가 

그의 대표작들을 연상시키는 특유의 스타일로 그려져 있으니 화제가 될 수 밖에요.

 

 

스푸마토 기법

(sfumato는 '연기와 같은'이라는 뜻으로 윤곽선을 번지듯 그려 

안개에 감싸인 듯 부드럽고 신비한 효과가 나는 명암법)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나리자> 1503, 나무판자에 유채, 77 cm x 53 cm, 루브르 미술관, 프랑스 파리

 

 

이 그림이 진짜 레오나르도의 그림인지에 대해 회의적인 미술전문가들이 적지 않다.

설령 최초에 그의 손길이 닿았다고 하더라도 하도 덧칠이 많이 되어서 

이걸 레오나르도의 진품이라고 과연 말할 수 있는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출처에서 볼 수 있습니다.

출처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살바토르 문디(구세주), 세상에서 가장 비싼 그림 되기까지 사연과 논란

 

 

 

 

 

 

■  Rediscovery and restoration

 

 

1908 ~ 1910 photograph showing overpainting (위키백과)

 

         왼쪽: 지금과 같이 복원되기 이전인 1904년의 <살바토르 문디>의 모습. 원본 위에 누군가 덧칠과 가필을 한 상태

         오른쪽: 덧칠과 가필을 벗겨내고 훼손된 부분을 살려내 '원본'의 상태로 복원했다는 지금의 모습.

 

 

 

 

The painting as it appeared in a 2005 auction house catalog, 

where it was listed as "After Leonardo da Vinci" and estimated at $1,200–$1,800

 

 

약 1500년 경 당대 프랑스의 왕이던 루이 12세가 다 빈치에게 주문한 작품이나 

이후 100년뒤 영국의 왕에게 넘어갔다던가 그 뒤에 어느 귀족에게 넘어갔다던가 

그냥 어디에선가 버려졌다는등 확실하게 밝혀진게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 

 

역설적으로 이때문에 재발견될 1958년 전까진 

이래저래 험하게 굴러다녔을 가능성은 높다고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렇게 명확하지 않은 역사로부터 오랫동안 지나 

1958년, 해당 작품이 미국 소더비 경매에 올라왔는데 

"다 빈치의 제자 작품"이라는 낙인이 대놓고 찍혀있었으며, 

게다가 훼손도 심했던지라 45파운드, 한화 약 70,000원이라는 저렴한 금액에 낙찰되었다.

이후 2005년 로버트 사이먼을 포함한 여러 전문가들이 

다시금 이 작품이 진품인게 아닐까 논쟁을 시작했으며 

결국 소유자의 동의 하에 아세톤을 바르는 등 검사를 시도했고 

확인 결과 진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이후 다이앤 드와이어 모데스티니라는 여성의 주도로 복원작업이 개시되었다.
복원을 마친 날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공개 시기를 고려해 

2006년 말부터 2011년 중 사이로 추측되고 있다.

 

출처 : 나무위키

 

 

 

 

복원 이전의 모습

 

 

 

2006–07 photograph after cleaning

 

 

 

The painting after its modern restoration and framing

 

 

 

 

 

 

 

■  권능의 상징

 

 

Christ's hands, the curls of his hair, and his drapery are well preserved, close to their original state.

 

 

 

Pentimenti visible in the palm of the left hand shown through the transparent orb 

may be evidence of Leonardo's authorship.

 

 

사진 출처 : 위키백과

 

 

 

 

이 그림이 알려지기 전부터 진품/가품 논란이 있었는데, 2021년에 다시금 살바토르 문디가 논쟁의 불씨가 되었다.

 

그림이 그려진 캔버스의 재질, 그림기법, 그려진 시기등을 고려할때 다 빈치가 말년에 그리던 방식과 빼다박긴 했으나 위에 한번 덧그려진것과 같이 "애초에 이 작품 자체가 다 빈치의 제자가 그렸고 다 빈치는 사인만 했다." 라는 논란부터 왼손이 들려있는 투명한 구체가 수정구슬 또는 구체 형상을 한 물이라고 가정할 시 건너편의 형상이 어느정도 휘어지게 보여야 하나 휘어짐이 없다는 부분이 초보적인 실수인지 아니면 특별한 의미를 담은 무엇인지 알 수 없다는 것이 이유다.

 

현재 공개적으로 존재하는 진품 다 빈치의 작품은 그 갯수가 20개 전후밖에 안된다. 그런 엄청난 희소성에 따른 프리미엄이 붙는 만큼 '다 빈치의 작품'이라는 진위 여부 하나만으로 가치는 하늘과 땅을 오간다. 그렇기에 논란이 끊이지 않는 것이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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