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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Secret Garden





뉴에이지 듀오로 대한민국에서도 그럭저럭 이름이 알려진 그룹이다. 흔히 노르웨이 출신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멤버 중 롤프 뢰블란이 노르웨이인이고, 다른 한 명인 피오뉼라 셰리는 아일랜드인이다. 인지도는 롤플 뢰블란 쪽이 높은지 공식 웹사이트의 국가 도메인이 노르웨이를 뜻하는 .no로 되어있다.


피오뉼라 쉐리(바이올린 및 노래)와 롤프 뢰블란(작곡 및 키보드)으로 이뤄졌으며 1995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하면서 알려지게 된다. 'You Raise Me Up' 같은 노래들이 잘 알려졌으며, 'Nocturne', 'Song from a Secret Garden', 'Serenade to Spring' 등 경음악으로도 알려졌다. 포트폴리오는 연주곡이 중심을 이루고 있으나 상기 You Raise Me Up과 같은 보컬곡도 있으며, 이 경우 리드로 객원 보컬을 기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흔히 투어에도 동행한다. 그 밖에 Dawn of a New Century와 같이 리드 보컬 없이 코러스가 하나의 악기처럼 활용되는 스타일의 곡도 있다. 그 중 Serenade to Spring은 가사가 붙은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팀명인 시크릿 가든은 '개개인의 마음 속에 있는 신비한 영성의 정원'을 의미하며, 이러한 '영적인 내면의 방'인 생츄어리를 통해 이성의 등불을 밝히고 자연적 영성을 쌓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뜻은 White Stones 앨범 설명과 수록곡인 Sanctuary의 해설을 통해 두 사람이 직접 해명한 부분으로, 기존 인류 문명이 가지고 있던 종교를 적극적으로 부정하며 범신론적인 색채를 강하게 띄는 두 사람의 사상을 함축적으로 녹여낸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때문에 종교적 의미의 뉴에이지를 설명할 때 시크릿 가든은 필수적으로 거론될 수밖에 없으며, 기독교에서 뉴에이지 사상을 배척할 때 가장 큰 이유가 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Song from a Secret Garden'이 젋은이의 양지를 필두로 여러 곳에서 서정적인 음악으로 많이 쓰인 바 있으며, 'Serenade to Spring'은 국내에서는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여러 모로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편인 그룹이다. 이에 맞춰 여러번 내한 공연을 가진 바 있다. (출처: 나무위키)








Songs From a Secret Garden, from 1995. (Full Album)


Secret Garden - Nocturne 2015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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