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
때는 바야흐르 1971년
너무나도 청순하고 어여뻤던 한혜숙(1951)씨가 3500 대 1 이라는 경이적인 경쟁율을 뚫고
KBS ‘꿈나무’의 여주인공으로 뽑혔습니다.
여고를 졸업하자마자 KBS탈렌트 모집에서 1등으로 합격하여
바로 꿈나무로 데뷔하면서 스타덤에 올랐던 한혜숙씨가 출연했던 첫작품입니다.
(당시 20세, 출연료 50만원)
드라마 "꿈나무"는 하명중과 한혜숙이 주연으로 나왔으며
극작가님들 중에서 대가이셨던 한운사선생님 작품으로
'여로' 바로 전의 히트작이며, KBS악단장 김강섭님이 작곡하고
김강섭의 조카들로 구성된 "유리시스터즈"가 불렀으며
이들 중 한사람은 라나에로스포 멤버이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유명 드라마로는
꿈나무, 여로, 꽃동네 새동네, 그 얼굴에 햇살을, 아씨, 전우...
세월은 이만큼 왔는데
추억은 벌써 저만치 있다고
누가 그러네요...
꿈나무 유리씨스터즈
(한운사 작사 / 김강섭 작곡, 1971년)
이쪽 가지엔 건강의 열매
저쪽 가지엔 황금의 열매
명예의 열매 지위의 열매
행운의 열매 주렁 주렁아
세상의 소망 다 품어보고
하고 싶은 일 다 해 봤지만
돌아온 것은 너희들의 옆
잘 살아다오 아들 딸들아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잘 자라다오 나의 꿈나무
사랑스러운 아들 딸들아 나의 꿈나무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랄랄랄라 랄라랄라라
잘 자라다오 나의 꿈나무
사랑스러운 아들 딸들아 나의 꿈나무
나의 꿈나무 나의 꿈나무
더 자세한 내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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