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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이정현





본래 연기력으로 크게 주목받은 아역 배우였으나, 

1999년에 발표한 데뷔 앨범인 '와', '바꿔'로 크게 히트를 얻어 그 해 가요 시상식에서 신인왕을 차지했다. 

각종 CF와 '반' 같은 후속곡이나 '줄래' 같은 이미지 체인징도 시도하는 등 2000년대 초반 여러가지로 주목을 끌게 만들었던 연예인이다.



이름이정현(李貞賢)
출생1980년 2월 7일
신체158cm, 40kg, O형
학력명덕여고 2부 야간,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부
데뷔1996년 영화 '꽃잎'
가족5녀 중 막내
소속에이바필름 앤 엔터테인먼트






와 - 아는사람은 다 아는 새끼손가락 마이크와 외눈박이 부채


테크노 음악에 국악가 이태백의 아쟁연주를 접목시켜,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선보였으며, 단조로운 테크노 리듬 속에 랩을 접목시켜 흥을 돋구는 등, 음악적 시도가 돋보이는 앨범. 흔히 말하는 외눈박이 부채와 손가락 마이크로 당시 엄청난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이 시기 초등학생들도 이정현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었고 클럽 음악은 모조리 테크노가 접수. 지금도 이정현 하면 1집 때의 모습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을 정도였다. 


당시 대한민국은 인터넷 보급의 절정 시기였으며 IT 산업이 주도해 갔던 시기였던지라 그녀의 인기는 전국적으로 퍼져 나갔고, 사이버 시대를 맞이하는 시대상의 특이한 신비함과 융합되어 새로운 시대 - 새 천년, 밀레니엄을 상징하는 인물로 부상했다.


참고로 영상에서 보이는 부채의 초록색 눈동자는 지구를 의미한다고 한다.

이 때 공중파 가요 프로그램 및 음악 프로그램에서 가요차트 1위를 석권하기도 했으며, 그 해 신인왕을 차지하게 된다.







바꿔 - 


와만큼이나 절대적인 인기를 얻었고, 당시 활동하던 H.O.T.나 god의 인기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제목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당시의 한국 사회상 + 정치상을 바꾸고 싶어했던 수 많은 젊은이들의 인기곡(...)이기도 했으며 초등학생들도 따라했을 정도니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이정현 자신은 이 곡을 단순한 사랑 이야기로 표현하고 싶어했지만, 선거철과 맞물리게 되는 바람에,[9] 선거에 출마한 수많은 의원님들이 이 곡을 이용하기 위해 최준영을 직접 찾아가는 해프닝을 빚었다(...).







이정현은 한류 1세대로 통할정도로 2000년부터 해외 활동을 시작했는데 시작점이 중국이었다. 비슷한 시기에 진출한 베이비복스와 H.O.T.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지만 이때까지는 중국에서 정식으로 활동하는건 아니고 그냥 한국가수가 중국에서 자주 공연을 하는 정도였다.


공식적으로 중국어로 된 앨범을 낸건 2008년 이었는데 타이틀곡 <Love Me Love Me>가 중국내에서 <와>와 함께 엄청난 인기를 누렸고 각종 CF, 콘서트, 영화 등으로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중국엔 이정현 폰과 이정현 냉장고등이 나올 정도. 하지만 이런 바쁜 활동으로 인한 성대결절로 대왕 세종의 주요 배역에서도 내려와 하차를 해야했다. 오프닝만 봐도 이정현은 주요 인물인 궁녀에서 빈이 된 신빈 김씨로 나오지만, 불과 3개월 만에 하차.


위에서도 서술한 것처럼 일본에도 진출했지만, 성과는 좋지 않았다. 하지만 일본 오리지널 곡인 <Heavy World>는 팬들에게 사랑받는다.



더 자세한 것은 => 엔하위키 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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